미대입시닷컴 합격생 인터뷰
2021학년도(정시) 서울시립대 환경조각 합격!! 국민대 합격 - 정시 2관왕!!
한0영(00예고졸)
강남 입체 조소학원
● 실기경력: 4년
● 서울시립대 환경조각 합격!
경쟁률 3.61:1
● 지원대학: 국민대학교 입체미술전공 복수합격
국민대 합격 - 정시 2관왕!!!
Q. 지원한 전형/학과의 지원동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했나요?
타 학원에서 재수+삼수 3월부터 약 두달을 지내다가 6월쯤부터 입체를 다녀 반년만에 서울시립대, 국민대를 합격한 22살 21학번 서울시립대생 한0영입니다. 지금은 전통 소조, 조각이 제일 재미있어서 그 쪽으로 학업과 기술을 배워 더 키워나가고 싶다. 삼수를 하면서 학원을 바꾸는 것부터 엄청 고민이었다. 옮긴 학원에서 내게 더 안맞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엄마도 그런 걱정을 많이 하셨다. 막상 입체에 와서는 오히려 고민할 거리가 없었다. '학습된 패턴으로 만들어나가던 나'에서 '보이는 것을 표현 할 줄 아는 나'로 바뀌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선생님들의 따뜻한 말, 우울감에 빠지면 잘 토닥여주어 정신적으로 편안하였다.
Q. 학업성적(수능,내신)은 평소에 어떻게 준비했나요?
수능은 혼자 준비했다. EBS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중심 교재로 문제를 풀고 사탐 과목은 인강을 통해 공부했다.
Q. 실기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재수 정시 때 열이 39도가 넘게 나면서 생리까지 겹쳐 그 날 하루 몸이 말이 아니었던 적이 있었다. 그 날의 나는 아침부터 시험을 치는 중이었는데 열이 너무 심하게 나 눈앞이 제대로 안 보이는 수준인데도 시험을 마무리하고(망쳤지만) 병원을 갔었다. 그 뒤로도 3일 정도 계속 열에 시달리지만 학원은 계속 나갔었는데 그런 나에게 삼수 때 돌아온 얘기는 '네가 작년에 열심히 안 했잖아.' 였다. 내가 가장 잘 따르던 선생님에게 듣게 된 말이 너무 충격과 공포여서 멘탈이 와르르 무너졌었다. 그래서 올해의 가장 큰 목표는 정신도 몸도 건강하게 입시를 치룰 수 있도록 나를 만들어가자 였다. 이렇게 다른 이의 말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받는 나인데 이 곳에서는 꼼꼼하게 나의 상태를 이해하고 고급스러운 채찍과 당근을 통해 나를 단련하였다.
★ 서울시립대 환경조각 합격생 평소시험작 ★
Q. 실기고사 당일 출제문제는 무엇이었으며, 문제를 받고 어떻게 발상하여 풀어나갔는가?
20대 여성, 8면의 A4사진. 배운 것처럼 보이는 것을 최대한 표현하자.
Q. 고사장의 구체적인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아주 나쁘거나 아주 좋은 상태가 아니었던 빛. 남 생각 하지 않고 내 것만 생각하기로 해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았다.
★ 서울시립대 환경조각 합격생 작품 ★
Q. 합격의 주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입체의 선생님들이 다들 유연하시다. 다른 이의 말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받는 나인데 이 곳에서는 꼼꼼하게 나의 상태를 이해하고 고급스러운 채찍과 당근을 통해 나를 단련하였다. 그 과정에 나는 조금 더 성장했음을 느꼈고 궁극적으로는 나 스스로를 믿을 수 있었다. ‘나는 무조건 잘해!’ 까지는 아니지만, 나 너무 못하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은 다른 입시 때에 비해 정말 덜 했다. 정시 복수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된 지금은 ‘나 실기 좀 잘할지도..’ 까지는 올라왔다.
Q.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간략하게 적어주세요.
주변에서 재수, 삼수 인생 길게 보면 별거 아니다 괜찮다고 다들 그러는데 전혀 공감도지 않는 것 알아요. 근데 웃긴 게 합격하고 나면 입시 때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 미화돼서 진짜 금방 지나간 기분이에요. 저처럼 예민하지만 게으른(?) 후배님들아!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평정심을 가지도록 쉴 때는 쉬어요. 하지만 수업 중에는 집중 빡! 해야 해요. 쉰만큼 수업 중에 2~3배는 집중해야 쉰 만큼을 보상받아요.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한걸 알았음 좋겠어요.
미대입시닷컴에서
원문보기
http://me2.do/GHE6O8fY
미대입시닷컴 합격생 인터뷰
2021학년도(정시) 서울시립대 환경조각 합격!! 국민대 합격 - 정시 2관왕!!
한0영(00예고졸)
강남 입체 조소학원
● 실기경력: 4년
● 서울시립대 환경조각 합격!
경쟁률 3.61:1
● 지원대학: 국민대학교 입체미술전공 복수합격
국민대 합격 - 정시 2관왕!!!
Q. 지원한 전형/학과의 지원동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했나요?
타 학원에서 재수+삼수 3월부터 약 두달을 지내다가 6월쯤부터 입체를 다녀 반년만에 서울시립대, 국민대를 합격한 22살 21학번 서울시립대생 한0영입니다. 지금은 전통 소조, 조각이 제일 재미있어서 그 쪽으로 학업과 기술을 배워 더 키워나가고 싶다. 삼수를 하면서 학원을 바꾸는 것부터 엄청 고민이었다. 옮긴 학원에서 내게 더 안맞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엄마도 그런 걱정을 많이 하셨다. 막상 입체에 와서는 오히려 고민할 거리가 없었다. '학습된 패턴으로 만들어나가던 나'에서 '보이는 것을 표현 할 줄 아는 나'로 바뀌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선생님들의 따뜻한 말, 우울감에 빠지면 잘 토닥여주어 정신적으로 편안하였다.
Q. 학업성적(수능,내신)은 평소에 어떻게 준비했나요?
수능은 혼자 준비했다. EBS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중심 교재로 문제를 풀고 사탐 과목은 인강을 통해 공부했다.
Q. 실기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재수 정시 때 열이 39도가 넘게 나면서 생리까지 겹쳐 그 날 하루 몸이 말이 아니었던 적이 있었다. 그 날의 나는 아침부터 시험을 치는 중이었는데 열이 너무 심하게 나 눈앞이 제대로 안 보이는 수준인데도 시험을 마무리하고(망쳤지만) 병원을 갔었다. 그 뒤로도 3일 정도 계속 열에 시달리지만 학원은 계속 나갔었는데 그런 나에게 삼수 때 돌아온 얘기는 '네가 작년에 열심히 안 했잖아.' 였다. 내가 가장 잘 따르던 선생님에게 듣게 된 말이 너무 충격과 공포여서 멘탈이 와르르 무너졌었다. 그래서 올해의 가장 큰 목표는 정신도 몸도 건강하게 입시를 치룰 수 있도록 나를 만들어가자 였다. 이렇게 다른 이의 말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받는 나인데 이 곳에서는 꼼꼼하게 나의 상태를 이해하고 고급스러운 채찍과 당근을 통해 나를 단련하였다.
★ 서울시립대 환경조각 합격생 평소시험작 ★
Q. 실기고사 당일 출제문제는 무엇이었으며, 문제를 받고 어떻게 발상하여 풀어나갔는가?
20대 여성, 8면의 A4사진. 배운 것처럼 보이는 것을 최대한 표현하자.
Q. 고사장의 구체적인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아주 나쁘거나 아주 좋은 상태가 아니었던 빛. 남 생각 하지 않고 내 것만 생각하기로 해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았다.
★ 서울시립대 환경조각 합격생 작품 ★
Q. 합격의 주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입체의 선생님들이 다들 유연하시다. 다른 이의 말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받는 나인데 이 곳에서는 꼼꼼하게 나의 상태를 이해하고 고급스러운 채찍과 당근을 통해 나를 단련하였다. 그 과정에 나는 조금 더 성장했음을 느꼈고 궁극적으로는 나 스스로를 믿을 수 있었다. ‘나는 무조건 잘해!’ 까지는 아니지만, 나 너무 못하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은 다른 입시 때에 비해 정말 덜 했다. 정시 복수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된 지금은 ‘나 실기 좀 잘할지도..’ 까지는 올라왔다.
Q.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간략하게 적어주세요.
주변에서 재수, 삼수 인생 길게 보면 별거 아니다 괜찮다고 다들 그러는데 전혀 공감도지 않는 것 알아요. 근데 웃긴 게 합격하고 나면 입시 때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 미화돼서 진짜 금방 지나간 기분이에요. 저처럼 예민하지만 게으른(?) 후배님들아!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평정심을 가지도록 쉴 때는 쉬어요. 하지만 수업 중에는 집중 빡! 해야 해요. 쉰만큼 수업 중에 2~3배는 집중해야 쉰 만큼을 보상받아요.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한걸 알았음 좋겠어요.
미대입시닷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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