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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작[조소] 2021(정시) 국민대 입체미술전공 합격!! 홍0석(00고 졸) 강남 입체 조소학원

미대입시닷컴 합격생 인터뷰

2021학년도(정시) 국민대 입체미술전공 합격!!

홍0석(00고 졸)

강남 입체 조소학원


● 실기경력: 3년

● 국민대 입체미술전공 합격!

경쟁률 5.1:1





Q. 지원한 전형/학과의 지원동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했나요?

인문계고 졸업한 이과출신, 과학과 미술을 동시에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미술대학 진학은 고1때부터 생각했고, 계열 선택에서 관심있는 이공계열을 선택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피규어 제작 같은 것에 관심이 있어서, 작은 미니어쳐-피규어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입시를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해보니 뭔가 기계의 부품을 재료로 사용해서 큰 작업도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사실 아직 제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고민 중에 있다 보니, 대학교에서 석조, 목조, 금속조 등을 배워 보면서 선택할까 합니다.


Q. 학업성적(수능,내신)은 평소에 어떻게 준비했나요?

수시 실기가 끝나고 남는 시간동안 수능 준비를 했습니다. 따로 공부학원을 다니지 않고, 인터넷 강의 패스를 구매해서 교재와 함께 수업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Q. 실기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3학년 2월 쯤부터 입시미술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제 실력이 금방 느는 것 같지도 않고 몸과 정신이 동시에 피폐해져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미술대학 입학을 위해선 공부와 실기를 병행해야 했기에, 어떤 것에 더 집중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공부를 위주로 하려다가, 실기를 하려니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았고 때문에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게 되어 참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재수 때에는 다른 대학을 다니게 되면서 공부를 살짝(?) 뒤로 한 채, 실기와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에 집중해 보니 또 이렇게 새로운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 국민대 입체미술전공 합격생 평소작 ★

 





★ 국민대 입체미술전공 합격생 작품 ★



Q. 합격의 주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입시를 시작하며 “다른 친구들을 신경쓰지 말고, ‘나’를 보여주자…” 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일반고를 다녔기에 미술 이론이나 실기 등이 예고 친구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렇기에 학원에서 이런 부분을 전부 배웠어야 했는데, 미술사 - 이론 들을 실기하는 와중에도 계속 강조해 주셔서 부족함 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미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해 주신 말씀 중에, ‘미술은 나를 찾는 과정’이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또 지속하면서 ‘나’와 ‘미술’을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미술만 공부하는 미술대학’을 다닌것 같기도 합니다. :D 물론 우울하고 힘들었을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이럴 땐 좀 밖에 나가서 생각하다가 와도 되고, 마음을 좀 내려놓고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자유를 주시기 때문에 더 편하게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힘든 것 같다면 선생님들이 상담도 해주시고, 또 학생들이 먼저 상담을 요청하기도 하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깊은 우울감에 빠지지 않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미술과 관련되었던, 아니던 참 많은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덕분에 잡다한(?) 지식들을 많이 쌓을 수 있고, 제가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또 궁금해져 찾아보게 되어 더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간략하게 적어주세요.

입시가 끝나고 보니 정말 폭풍이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2020년은 코로나도 있었지만 제 21년 생에 가장 많은 공부를 했던 때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하는 동안 참 많은 생각이 들었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좋은 결과를 못 내면서,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죄송하고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모든 것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원을 다니며 얻은 경험들과 시간들은 멋진 과정이었고 그 덕분에 지금 학교에 와서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년동안 입시를 하면서, 정말 입시는 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00%의 노력이 100%의 결과를 만들 수 없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정말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를 통해 남는 것은 과정과 경험이고, 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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