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수시) 성신여대 공예과 합격!!
최0윤(오남고)
구리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 실기경력: 3년
● 성신여대 공예과 합격!
경쟁률 35.03 : 1
Q. 지원한 전형/학과의 지원동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했나요?
실기전형 공예과를 지원 했고 학교에서 성신여대 입학 설명회를 들었어요. 근데 내신도 괜찮고 설명 들으면서 느낌도 좋아서 좋게 보고 있었는데 마침 학교 정하는 시즌이라 바로 지원 했어요. 준비는 따로 집중적으로 하진 않고 평소대로 하다가 실기 보기 며칠 전에 쌤이 성신여대 실기 개체로 시험을 보게 하셔서 한 두번 정도 연습했습니다. 성신여대가 주로 좀 어려운 개체가 자주 나와서 형태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Q. 학업성적(수능,내신)은 평소에 어떻게 준비했나요?
주요과목 시험기간이 되면 학원은 잠깐 쉬고 공부에 집중 했어요. 결과가 좋던 안 좋던 시험은 그때 한 번 보고 점수가 결정 나니까 하루라도 빡세게 하고 보자 라는게 제 철칙이었어요. 고등학생 초반까지는 수학까지 두루두루 챙기다가 나중에는 국영사에 더 신경을 썼어요. 외우는 걸 싫어해서 반복적으로 보고 계속 읽고 쓰고 하면서 눈에 익혔습니다. 공부를 그리 잘 하진 않았지만 3점 초중반으로 유지 하려고 노력 했어요.
Q. 실기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일단 입시반 들어와서는 최대한 쌤이 요구하는 그림 스타일로 맞춰가려고 노력했어요. 예비반 때랑 그림 스타일이 달라서 좀 힘들긴 했지만 ,, 쌤이 패턴을 여러개 보여주시면 그 중에서 사물이랑 잘 맞거나 제가 자신 있는 구도로 계속 반복 했던 것 같아요. 한 두가지만 반복 해서 하다보니까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구도를 쓸 수 있더라구요. 최대한 대중소로 배치를 했고 초반에 쌤이 애들 다 모아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그때 메모장에 다 받아 적었고 시험 A 받은 그림도 다 사진 찍어서 앨범에 모아뒀어요. 그림 그리면서 설명한 내용, 다른 그림들과 내 그림을 비교하고 생각하면서 그렸습니다.
★ 성신여대 공예과 합격생 평소작 ★
Q. 실기고사 당일 출제문제는 무엇이었으며, 문제를 받고 어떻게 발상하여 풀어나갔는가?
철수세미, 빽붓, 붓 투명 케이스, 빨래 집게가 흑백으로 나왔어요. 처음에 개체 수도 많고 흑백이라 당황을 했는데 침착하게 그렸어요. 색깔을 다양하게 하기 보다 고유색으로 차분하게 하고 붓만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투명 케이스는 너무 커서 어떻게 넣을지 고민하다가 가로 그림이었기 때문에 통째로 넣기 보다 붓에 걸쳐서 길게 늘어뜨려줬어요. 뒷 사물이 비치기 때문에 투명 느낌도 잘 보이고 주제부를 강조하기 좋았어요. 철수세미를 너무 못 그렸어서 주제부인 붓에 시선이 가도록 했고 집게로 집는 등 최대한 개체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집중해서 그렸던 것 같아요.
Q. 고사장의 구체적인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다들 준비시간에는 지금까지 그린 그림 사진을 보고 분주하게 준비를 했어요. 앞에 시계가 따로 없어서 틈틈히 손목 시계 보면서 그림 그렸습니다. 대부분 긴장 안 하고 편하게 그리는 것 같았어요.
Q. 합격의 주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성신여대가 특이한 구도를 좋아한다는 걸 뒤늦게 알았는데 아마 합격의 가장 큰 요인은 패턴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 남들은 튀어 보일라고 빨강 파랑으로 보색을 주고 화려하게 했는데 저는 차분하게 평소에 우리가 알고 있는 개체의 색으로 해주었어요. 그리고 구도가 튀니까 색은 최대한 고유색으로 해서 밸런스를 맞춘 것도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험을 매일 봐서 긴장이 하나도 안 된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간략하게 적어주세요.
내신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좋은 학교를 쓰고 경쟁률도 낮아지니까 성적 3등급은 유지하는게 좋아요! 입시를 하다보면 슬럼프가 올 수도 있는데 그때 변화를 주는 것을 추천해요. 쌤이랑 상담을 하거나 친구 옆자리에서 하거나 등등? 그리고 그림 그린 걸 다 사진 찍어서 부족한 점이나 실력 느는거 체크 하는 것도 좋아요. 쌤들한테 자주 가서 그림 질문 하면 실력이 더 늘어납니다. 또 주변에 맛집 많으니까 밥도 든든하게 먹고 그려야 효율이 좋아져요. 내 그림이 마음에 안 들고 실력이 안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만큼 내 안목이 높아졌다는 뜻이니까 너무 낙담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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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수시) 성신여대 공예과 합격!!
최0윤(오남고)
구리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 성신여대 공예과 합격!
경쟁률 35.03 : 1
Q. 지원한 전형/학과의 지원동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했나요?
실기전형 공예과를 지원 했고 학교에서 성신여대 입학 설명회를 들었어요. 근데 내신도 괜찮고 설명 들으면서 느낌도 좋아서 좋게 보고 있었는데 마침 학교 정하는 시즌이라 바로 지원 했어요. 준비는 따로 집중적으로 하진 않고 평소대로 하다가 실기 보기 며칠 전에 쌤이 성신여대 실기 개체로 시험을 보게 하셔서 한 두번 정도 연습했습니다. 성신여대가 주로 좀 어려운 개체가 자주 나와서 형태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Q. 학업성적(수능,내신)은 평소에 어떻게 준비했나요?
주요과목 시험기간이 되면 학원은 잠깐 쉬고 공부에 집중 했어요. 결과가 좋던 안 좋던 시험은 그때 한 번 보고 점수가 결정 나니까 하루라도 빡세게 하고 보자 라는게 제 철칙이었어요. 고등학생 초반까지는 수학까지 두루두루 챙기다가 나중에는 국영사에 더 신경을 썼어요. 외우는 걸 싫어해서 반복적으로 보고 계속 읽고 쓰고 하면서 눈에 익혔습니다. 공부를 그리 잘 하진 않았지만 3점 초중반으로 유지 하려고 노력 했어요.
Q. 실기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일단 입시반 들어와서는 최대한 쌤이 요구하는 그림 스타일로 맞춰가려고 노력했어요. 예비반 때랑 그림 스타일이 달라서 좀 힘들긴 했지만 ,, 쌤이 패턴을 여러개 보여주시면 그 중에서 사물이랑 잘 맞거나 제가 자신 있는 구도로 계속 반복 했던 것 같아요. 한 두가지만 반복 해서 하다보니까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구도를 쓸 수 있더라구요. 최대한 대중소로 배치를 했고 초반에 쌤이 애들 다 모아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그때 메모장에 다 받아 적었고 시험 A 받은 그림도 다 사진 찍어서 앨범에 모아뒀어요. 그림 그리면서 설명한 내용, 다른 그림들과 내 그림을 비교하고 생각하면서 그렸습니다.
★ 성신여대 공예과 합격생 평소작 ★
Q. 실기고사 당일 출제문제는 무엇이었으며, 문제를 받고 어떻게 발상하여 풀어나갔는가?
철수세미, 빽붓, 붓 투명 케이스, 빨래 집게가 흑백으로 나왔어요. 처음에 개체 수도 많고 흑백이라 당황을 했는데 침착하게 그렸어요. 색깔을 다양하게 하기 보다 고유색으로 차분하게 하고 붓만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투명 케이스는 너무 커서 어떻게 넣을지 고민하다가 가로 그림이었기 때문에 통째로 넣기 보다 붓에 걸쳐서 길게 늘어뜨려줬어요. 뒷 사물이 비치기 때문에 투명 느낌도 잘 보이고 주제부를 강조하기 좋았어요. 철수세미를 너무 못 그렸어서 주제부인 붓에 시선이 가도록 했고 집게로 집는 등 최대한 개체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집중해서 그렸던 것 같아요.
Q. 고사장의 구체적인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다들 준비시간에는 지금까지 그린 그림 사진을 보고 분주하게 준비를 했어요. 앞에 시계가 따로 없어서 틈틈히 손목 시계 보면서 그림 그렸습니다. 대부분 긴장 안 하고 편하게 그리는 것 같았어요.
Q. 합격의 주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성신여대가 특이한 구도를 좋아한다는 걸 뒤늦게 알았는데 아마 합격의 가장 큰 요인은 패턴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 남들은 튀어 보일라고 빨강 파랑으로 보색을 주고 화려하게 했는데 저는 차분하게 평소에 우리가 알고 있는 개체의 색으로 해주었어요. 그리고 구도가 튀니까 색은 최대한 고유색으로 해서 밸런스를 맞춘 것도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험을 매일 봐서 긴장이 하나도 안 된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간략하게 적어주세요.
내신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좋은 학교를 쓰고 경쟁률도 낮아지니까 성적 3등급은 유지하는게 좋아요! 입시를 하다보면 슬럼프가 올 수도 있는데 그때 변화를 주는 것을 추천해요. 쌤이랑 상담을 하거나 친구 옆자리에서 하거나 등등? 그리고 그림 그린 걸 다 사진 찍어서 부족한 점이나 실력 느는거 체크 하는 것도 좋아요. 쌤들한테 자주 가서 그림 질문 하면 실력이 더 늘어납니다. 또 주변에 맛집 많으니까 밥도 든든하게 먹고 그려야 효율이 좋아져요. 내 그림이 마음에 안 들고 실력이 안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만큼 내 안목이 높아졌다는 뜻이니까 너무 낙담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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